정성관 이사장, “공간 및 인력확보 어려움 있지만 코로나 극복에 최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 병원장 백정현)4일 더불어민주당 구로을 윤건영 국회의원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재택치료 전담 간호사 등 의료진을 격려하고 병원 관계자들로부터 효율적인 재택치료 방법 등에 대해 경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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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관 우리아이들병원 이사장이 윤건영 의원에게 재택치료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왼쪽부터, 남성우 부이사장, 윤건영 의원, 정성관 이사장, 백정현 병원장, 이승은 간호부장, 김장식 행정실장)

윤건영 의원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특히 힘들고 고생이 많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격려하고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우리아이들병원이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보다 충실히 해 우리아이들이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친구들과 만나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윤건영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전하고 조속히 이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성관 이사장은 윤건영 의원에게 그동안의 재택치료 현황을 설명하고 코로나19 재택치료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전담치료 상황실을 마련하기 위한 공간 확보와 전문 인력 확보였고 지금도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백정현 병원장은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환자의 재택치료는 성인에 비해 문진, 관찰, 처방 등이 까다로워 세밀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아이들병원이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만큼 그동안의 소아청소년 진료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성인은 물론 소아청소년 코로나19 재택치료에 보다 심혈을 기울일 예정으로 의원님께서 격려해주셔서 의료진들이 더욱 힘이 날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날 윤건영 의원의 우리아이들병원 방문에는 최일곤 보좌관이 함께했으며 우리아이들병원은 남성우 부이사장, 백정현 병원장, 김장식 실장, 길현수 부장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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